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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런 생각 저런 생각

영화 봉이 김선달 영화 평점 영화 봉이 김선달 전체 점수(아래 5개 부문을 종합한 결과) : ★★★★☆ (4.3) 완성도 : ★★ (2.0) ※ 영화의 기승전결과 개연성에 있어서, 그 구성이 얼마나 디테일하고 짜임새 있게 잘 이루어졌는지를 따지는 부문. ☞ 전체적 기승전결은 기존의 영화적 구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형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굉장히 취악한면을 보이고, 개연성면에서도 너무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다. 지선생 : 청나라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묘사되지 않아 너무 아쉬웠어요. 그 장면만 잘 살렸어도, 정말 재미있는 어드벤처물이 될 수 있었는데요... 윤기자 : 맞아요. 영화 레이더스만 보더라도 초반부부터 탈출 장면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펼쳐지잖아요! 지선생 : 왕의 물건을 훔치는 장면도 그렇습니다. .. 더보기
영화 평론 봉이 김선달 내가 왜 김인홍이야!!! 영화 봉이 김선달 장르 영화에 대해, 좀 더 철저해 질 수는 없는 것일까? 관객이 영화관을 찾을 때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데이트 할 곳이 마땅치 않아, 어쩔 수 없이 영화를 보러 간 사람들이 아니라면, 영화의 장르를 선택해서 보는 이유는 다 있기 마련이다. 오늘은 코믹 영화를 보며 한 없이 웃고 싶다던가, 오늘은 왠지 새드(sad)한 영화를 보며 펑펑 울고 싶다던가... 물론 현재 한국의 극장 시스템에서는, 메이저 제작사들의 영화에, 상영관을 몰아주기 식으로 배분해주기 때문에, 영화를 내 기분에 맞춰 골라보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스크린 독과점의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시간에 맞춰 보게 된 영화라 할지라도, 그 장르가 코믹 어드벤처물이라면, 철저히 재미가 .. 더보기
500일의 썸머 조셉고든레빗 사랑에 대한 다양한 물음? 500일의 썸머 톰(조셉 고든 레빗)과 썸머(주이 디샤넬)가 남주 여주인공인데 둘다 매우 매력적인 배우인것 같아요.. 이영화는 재개봉 영화네여.. 2009년도 만들었구 2010년도에 한국에 개봉했었다고 하네여.. 그땐 전혀 몰랐네여.. 운명적 사랑이란 없다는 내용 같네여.. 사랑의 의미를 찾으려 매우 애쓰는 과정을 헐리웃 특유의 감성으로 재미나게 그렸어요. 마지막에 썸머가 어이없게 배신을 때려서 많은 사람들이 bitch라고 욕을 하기도 하네여. 그부분에 조금 rational한 이유와 극적 장치가 있었음 좋았을것 같아요..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참조하세요..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부분이 요즘 영화는 아니란걸 느끼게 합니다. 복고풍이 많이 묻어나네요..그래도 신선한 편입니다. 이런 시도 ㅋㅋ 감독인 마크웹이.. 더보기
영화평론 사냥 This movie is spam! (영화 사냥) 예고편이 그럴싸하면, 예고편이 그 영화에 전부라고 했던가? 하지만 영화 ‘사냥’은, 예고편보다도 훨씬 못한, 대표적인 먹튀 영화로 기억 될 듯싶다. 예고편에선 그래도 뭔가 있을 법해 보였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아무 것도 없었다. 그저 그 깊은 산 속엔, 인간의 탐욕이 불러일으킨, 어처구니없는 죽음만이 있었을 뿐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도대체 뭘 그리려고 했던 것일까? 강렬한 메시지를 남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흥미진진한 오락성을 제공한 것도 아니다. 90분이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의 몸을 비비꼬이게 만든, 감독의 탁월한 연출 능력에, 그저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그동안 ‘사냥’류의 영화가 더러 있었다. 가.. 더보기
영화평론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헐리웃에 X-맨이 있냐? 대한민국에는 최필재가 있다! 영화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한국 사회가 병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나보다. 최근 들어, 고발성 작품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걸 보면, 우리 사회가 뭔가 잘 못 되도 한참 잘 못 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괜스레 더 씁쓸해 진다. 물론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회적 비리조차, 수면위로 떠오를 수 없는 통제적 국가들도, 이 지구상에 분명 존재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그래도 최악의 비인권국을 면했단 사실만으로도 참 다행한 일이라 여길 수도 있겠지만, 언론이 제 역할을 안 해주고 있기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은, 한 번 쯤 되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인 듯싶기도 하다. 누가 그랬던가? 영화는 허구로 가장한 진실을 말하.. 더보기
영화평론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 여자는 사랑을 말할 때, 남자는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화 '본 투 비 블루(Born to be Blue)' 영화가 끝난 뒤, 한참을 앉아 있었다.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s) 다 올라가고, 음악이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 앉아 있었던 건 처음이었다. 바로 영화 ‘본 투 비 블루’를 보고 난 이후다. 재즈 트럼펫 연주자 쳇 베이커의 삶과 그의 음악이 묘하게 교차 되면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게 비운의 삶을 살 다 간 천재 연주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 됐다. 나뿐만이 아니었다. 몇 안 되는 관객들이었지만, 그들 모두가 마지막까지 함께 자리를 지켰다. 서로 약속한 것도 아닌데... 평범한 삶이 가장 어렵다고 했던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간의 지극히.. 더보기
영화평론 나의 소녀시대 우리는 그렇게 꼰대가 되가는 거야... (영화 나의 소녀시대) 개인적으로 대만영화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말 할 수 없는 비밀’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이 두 편의 영화 때문이다. 홍콩 르와르 영화와 중국 5세대 감독 영화가 중화권 영화의 전부일 거라는 편견이 한창 자리 잡고 있을 무렵, 대만 청춘영화는 꽤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뭔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따스함과 아련함으로, 감성지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었던 작품들이었다. 두 편 다 감독의 세계관이 영상미와 함께 잘 어우러지면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마무리 또한 훌륭했다. 그래서인지, 이번 ‘나의 소녀시대’에 거는 기대감이 매우 컸던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이 영화가 대만판 ‘응답하라 시리즈.. 더보기
영화평론 아가씨 박찬욱을 위하여... (영화 아가씨) 박찬욱감독의 영화 ‘아가씨’를 한마디로 정의해 보자면, 박찬욱의, 박찬욱에 의한, 박찬욱을 위한 영화다. 지극히 박찬욱 감독다운 박찬욱의 영화이며, 박찬욱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박찬욱의 영상미를 담은 영화이며, 박찬욱을 위한 박찬욱의 자유로운 영상 세계를 마음껏 펼친, 박찬욱표 종합선물 세트라 말할 수 있겠다. 충분히 재미있고, 충분히 자극적이며, 충분히 잔인하다. 박찬욱이 아니면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에게 있어서 거장이라는 극대화 된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영화란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준다. 게다가 전혀 흠잡을 데가 없는 치밀한 플롯은, 영화 중간중간에, 예상을 뛰어 넘는 충격적 반전을 여러 차례나 선사한.. 더보기
TV드라마 또오해영 10회 줄거리 스틸샷 10회에서 드뎌 연결되네여.. 에릭과 오해영이.. 알콩달콩 잼나게 봤습니다. 근데 벌써 연결되면 4각관계 벌써 청산인가.. 앞으로 절반은 멀루 보여줄라나.. 에릭이 아주 불행하게 아버지를 보냇네여.. 보면서 짜아안.. 스틸샷도 추가합니다. 스틸샷만 봐도 다 본거다 다름없네여..ㅋㅋ 제목도 너에게 가는길 에릭이 서현진에게 가는길이란 뜻인가 보네여 서현진 절대 먼저 연락안하고 기다리는데 이불빨래를 하면 인내를 ㅋㅋ 저 박사는 먼지 마음은 이미 다 알고 있다니 먼 이론이..헉 점점 이뻐지는 오해영 ㅋㅋ 이사도라 김지석과 연결되는 분위기네여..ㅋㅋ 오해영 친구분 피디였네여 그 고딩 동기들 다들 출세했어요... 교통사고로 죽는다는 예지몽인데 실현될런지 아주 궁금 신 또라이 커플...ㅋㅋ 여자분 머리색상 장난아니네.. 더보기
티비드라마 또오해영 9화 스틸샷으로 줄거리 다시보기 또오해영 티비엔 드라마 오늘은 또라이들이 넘 비중이 많아서 약간 짜증날려고 했어요..ㅋㅋ 여튼 오해영과 에릭의 키스신 예고가 있었으니 다를 무자게 기다리고 보셨을 듯 하네여.. 새드엔딩 예지몽 깔아주는데.. 역시 밑밥 최고네여.. 그래도 기본 줄거리는 잼있었요.. 에릭마음이 변했다는 제목인가봐여.. 출근하는데 미친듯이 웃는 모습 잼있다고 해야하나.. 여튼 새로운 시도.. 이눔의 회사는 회식이 넘많아.. 이런 주점은 어디야.. 이런데서 회식하는 회사는 어디.. 임하룡 아저씨 특별출연하네여.. 갑자기 나와서 깜놀. 이름을 오해해서 맞는 장면은 좀 짠하나네여.. 내가 아니라고 왜 말은 못했니..저런언니들 앞에가면 말도 안나올수도 있겠네여. 박치기 사건의 종료는 역시 이사도라가 끝을 내네요. 탁구는 왜 치러 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