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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해외여행

나의 첫번째 유럽여행(2일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무작정 걸어보기... 장장 11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은 생각보다 무척 복잡했다. 규모면에서도 무척 컸지만, 시설 역시 어느 공항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표현해보자면, 공항이 아니라, 마치 초대형 쇼핑몰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였다고 할 까나!?!?!?! 아무튼, 나의 첫번째 유럽공항은 그냥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네덜란드가 땅덩이는 매우 작은 나라지만, 스키폴 공항만큼은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 허브공항 중 하나라고 한다. 매일 엄청나게 많은 비행기들이 뜨고 내리고, 무엇보다 스키폴 공항은, 거의 모든 유럽도시들과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공항이용료가 매우 저렴하여, 유럽항공권 역시, 암스테르담행이 제일 싸고 노선도 많.. 더보기
나의 첫번째 유럽여행(1일차 북경 피닉스호텔) 남방항공 기내식과 무료호텔 나는 2014년 10월쯤, 암스테르담행 남방항공티켓을 끊었다. 그것도 61만원 정도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정말 이 가격에 유럽을 갈 수 있단 말인가? 당시 유럽항공권에 경우 우리나라 국적기에 경우는 150만원 내외, 유럽항공사의 가격도 100만원 내외정도 하고 있었다.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가격이다. 아무리 중국항공사라 그래도, 납득이 거지 않는 가격이다. 그래서 다소 불안한 마음에, 남방항공과 관련된 자료를 써핑해 보았다. 헐... 환승시간이 8시간이상이면 무료호텔까지 제공해 준다고 한다. 말 그대로 미친 가격이다. 그럼 여기서 남방항공에 대해서 잠깐 정리해 보겠다. 첫번째, 남방항공은 중국을 대표하는 메이저항공사다. 남방항공 항공권이 저렴해서 저가항공사로 알고 있는 .. 더보기
한 달간 폴란드에서 살아보기 (1) 첫 번째 날 - 김포공항, 중국 남방항공 한 달간 폴란드에서 살아보기 (1) 첫 번째 날 - 김포공항, 중국 남방항공 저는 이번에 폴란드 항공권을 대박 득템 했어요. ㅎㅎㅎ 중국 남방항공인데요... 북경과 암스텔담을 두 번 경유해서 폴란드 바르샤바로 가는 티켓입니다. 두 번 경유라 힘들지 않냐구요? 글쎄요... 그닥... 우선 남방항공측에서 호텔을 제공해 줬어요. 남방항공은 중국 경유시간이 8시간에서 24시간 사이이면 무료 호텔을 제공해 줍니다. 정말 좋죠? 저는 그래서 중국에서 하루, 네델란드 암스텔담에서 하루... 이렇게 두 번 스톱오버가 되었네요. ㅋㅋㅋ 하루씩 관광도 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경유가 어디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제 여행의 첫날인 중국에서의 하루를 얘기해 볼까해요. 저는 일단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로 가기..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6) 나미노우에 해변과 Jogaku 파크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6) 나미노우에 해변과 Jogaku 파크(2016년 11월 23일 ~ 30일) 오늘은 오키나와의 도시락과 오키나와 규동에 대해서 얘기 해 볼까해요... 오키나와는 휴양지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숙소가격은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기 때문에 쇼핑하기엔 아주 좋은 지역이기도 하죠. 또한 기타 먹거리 가격이나 생필품들은 꽤 저렴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사실 일본 여행을 하다 보면, 삼시세끼 꼬박 외식을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워낙 물가가 비싼 지역이라서 동경이나 오사카에서 밥 한끼만 먹으려 해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리죠. ㅋㅋㅋ 단!!!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서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비등비등하잖아요!!!??? ㅋㅋ..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5)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5)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2016년 11월 23일 ~ 30일) 점심 때쯤, 나하 시내로 다시 되돌아왔어요. 오키나와 남부 여행... 그리 만만치 않더라구요. 북부는 버스가 제법 자주 있는 반면에... 남부는 배차 간격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게다가 중간에 환승도 해야했고... 아무튼 저희는 나하 시내로 무사히 귀환을 하였답니다. ㅋㅋㅋ 정말 이 날 하루는 일정이 진짜 빠듯해서... 밥먹을 시간도 없었어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이렇게 도시락으로 끼니를 떼웠습니다. 카레 라이스인데요... 거의 하이라이스 맛이었어요. 그런데 시장이 반찬이었는지, 무지 맛이 있었습니다. 건더기는 진짜 찾아 볼래야 찾아 보기도 힘들었지만... ㅋㅋㅋ 맛은 나름 아주 훌륭했습니다. 오키나와 시내 버스..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4) 오키나와 평화공원과 한국인 위령탑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4) 오키나와 평화공원과 한국인 위령탑 (2016년 11월 23일 ~ 30일) 오늘은 버스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 게요. 사실 오키나와에 도착한 첫 날부터 비가 내렸어요. 억수같이 쏟아진 것은 아니지만... 가을비처럼 부슬부슬 내렸었었드랬었었죠. ㅋㅋㅋ 전 비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여행하는데 크게 방해는 되지 않았어요. 첫날 나하공항 버스투어 사무소에서 끊은 주말 버스 프리티켓 기억하시죠??? 위에 사진처럼 요렇게 생긴 티켓입니다. 가격은 2,000엔... 우리 돈으로 2만원이 쬐금 넘는 돈이에요. 환율이 좋을 땐 2만원이 채 안되는 돈이 되겠죠??? ㅋㅋㅋ 날짜가 이렇게 찍혀있구요... 그러니까... 앞에 평성 28은... 무슨 일본에서만 쓰는 년도 표시인가봐요. 지금..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3) 캠캠 오키나와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3) 캠캠 오키나와 (2016년 11월 23일 ~ 30일) 전 평소에 그지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에요. ㅋㅋㅋ 완전 그지처럼 다니는 건 아니지만, 배낭하나 짊어지고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죠. 사실 좋은 숙소에서 묵으면서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는 여행은 누구나가 다 하기 쉬운 여행이죠. 돈만 있으면 다 하는 거잖아요!!!??? 그런 여행은 별로 큰 의미가 없다고 봐요. 저는 최대한 경비를 아껴서 항공권 하나라도 더 구매하자는... 나름의 여행 철학을 가지고 있어요. ㅋㅋㅋ 그래서 더 많은 나라를 경험하고 더 많은 세상을 구경하는 걸... 큰 의미로 두죠. 그렇기 때문에 여행경비를 아끼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사안입니다. 저도 처음부터 그..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2) 오키나와 주말 버스 자유이용권과 모노레일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2) 오키나와 주말 버스 자유이용권과 모노레일(2016년 11월 23일 ~ 30일) 아무튼!!! 어찌됐든!!! 우리는 주말 버스티켓을 사기 위해서 버스투어 사무실로 향했어요. 버스투어 사무실은 국내선 청사에 있어요. 위에 사진 보이시죠? 무지개 간판에 일본어로 버스라고 쓰여있네요. 영어로는 나하버스라고 써있구요. 아마도 2층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에스컬레이터 옆에 있구요. ㅋㅋㅋ 잘 찾아가시면 됩니다. 첫번째 사진으로 보시면... 왼쪽에 있는 젊은 여자분보다 오른쪽에 있는 나이든 아줌마가 더 친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아무튼 매우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광고 전단지 같은 건데요... 한국어로도 설명이 되어 있네요. 토요일, .. 더보기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1)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공항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1)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키나와 나하공항(2016년 11월 23일 ~ 30일) 일주일 동안 오키나와에 다녀왔어요. 이스타항공에서 오키나와 노선 출항 1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세일을 했는데요... 저랑 친구는 엄청나게 저렴한 익사이팅 표를 득템했하였답니다. ㅋㅋㅋ 가격이 얼마냐구요??? 놀라지마시라... 7만원도 채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6만 9천 1백원!!! 완전 득템이죠? 하지만 주의 할 점이 있어요! 익사이팅 티켓이 가격은 무지무지 싸지만, 한가지 함정이 있었답니다. 그건요...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거예요. 얼마 전부터 이스타항공의 화물정책이 바뀌어서 그래요. 전에는 어떠한 표를 구매하여도 기내식만 유료였을 뿐 수화물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 더보기
말레이시아 여행기 (3) 말레이시아 여행 첫째 날 (2016년 7월 17일) (3) 구글 지도 & 구글 네비게이션 생각보다 말라카는 멀었다. 지도에서 보면 꽤 가까운 거리라 생각했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았다. 고속도로를 쉬지않고 내 달렸는데도 해가지고 어두컴컴해져서야 말라카에 도착을 할 수 있었다. 그나마 구글지도가 있어서, 많이 헤매지는 않은 편이었다. 구글지도는 참 쓸모가 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T맵, 카카오네비(예전 김기사) 등 쓸모 있는 GPS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서, 구글지도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다르다. 외국에 가는 순간, T맵, 카카오네비 등등등... 모두 쓸모 없는 어플로 전락해 버린다. 외국 여행 중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참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생전 처음 와보는 곳인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