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양화지구 나들이

5월 마지막 일요일 아이들과 근처 한강공원에 산책 나갔어요.. 아이들은 좋아라 이리저리 뜁니다. ㅋㅋ

장미축제 마지막 날인데 넘 흐드러지게 피워서 별로 이뿌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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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요런 이름모를 꽃들이 더 소담스럽게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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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걸 진행중이었네여.. 마지막 날 알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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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게 밀인지 보리인지 여튼 제법 멋있게 곡알들이 들어차 있네여..

이것들을 수확해서 좋은일에도 쓴다니 서울시가 그래도 예전보단 점점 좋아지는거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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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다리밑에 당산철교인지 여튼 운동기구가 제법 많아요

저도 철봉 잡고 턱걸이 3개를 목표로 팔에 힘을 줘 보지만.. 에구구 한개이상은 안돼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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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여유롭게 낚시하시는 분부터 젊은부부인지는 와인에 각종 포즈까정.. 영화보시는분 여튼 공원에서 한아름 나름대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저희도 아이들과 돗자리를 깔고 한강을 조망하면서 자전거도 빌려서 타보며 저물어 가는 5월을 보내봅니다..

자전거는 1시간 3천원이구여.. 곳곳에 편의점이 있어서 좋네여..

짜장도 배달되는것 같구여..ㅋㅋ

저도 조만간 다시 올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