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미 축제에 다녀왔어요.
어제부터 중량구에서 장미축제를 시작했다네요.
그래서 오늘 장미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얼마전 구입한 G5로 찍었구요.
생각보다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역광에서도 어둡지 않게 인물 얼굴도 확 살려주고...
아무튼 과거에 만들어진 스마트폰들 보다는, 확실히 진화 된 카메라를 장착한 것만큼은 사실인 듯 싶어요.
여기 보이시죠? 2016 서울 장미 축제라고... ㅎㅎㅎ
저 아래... 중량천 옆으로 잘 정돈 된 장미정원(?)도 보이구요...
하필 오늘 자외선 지수가 최고로 높았던 하루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진장 고생 했어요.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요즘 이 가수는 뭐하고 사나 몰라...
가수 아저씨가 콘서트를 하고 계시네요.
태양이 싫다는 노래를 부르신 건 아니구요...
설운도 아저씨의 삼바의 여인(?)인가??? 아무튼 그 노래를 통키타를 쳐가면서 신나게 부르고 계셨어요.
그 장미가 다 그장미들인 줄 알았더니, 생전 처음보는 장미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우와 정말 근사하죠?
이렇게 커다란 꽃장식은 생전 처음봅니다. ㅎㅎㅎ
꽤 멋드러지죠? ㅎㅎㅎ
하루 정도 시간내서 걸어 볼만한 길인 것 같아요.
사람들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네요.
우와 솜사탕이에요!
요즘은 별별 솜사탕이 다 있는 것 같아요.
정말 예술이 따로 없네요.
저도 하나 사먹고 싶었는데... 돈이 없어서... ㅠㅠ
여기는 불가리아 레스토랑 앞이에요.
저분 되게 유명한 분이시라는데... TV에도 나오셨데요.
냉장고는 없다인지 있다인지... 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저분 유명한 분이라고 사진을 찍어대길래
정도 몇 컷 찍어 봤습니다. ㅎㅎㅎ
목살 스테이크라고 불가리아 음식이라네요.
정말 맛있어 보이죠?
불가리아 음식 뿐만 아니라 태국, 베트남 등
전세계 음식들이 다 소개되고 있었어요.
돈만 있었음 다 사먹었을 텐데...
카드 인생이라... ㅠㅠ
카드는 절대 안받구요...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마도 축제기간에 임시로 열어 놓은 음식부스라 그런가봐요. ㅋㅋ
멋찌게 생긴 형 누나들이 패션쇼도 했어요.
패션쇼한 의상들을 직접 판매하기도 했구요.
옷이 마음에 드신다면 한 벌 사러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ㅎㅎㅎ
물쇼(?) 분수쇼(?) 암튼 시원하게 사방에서 물줄기가 솟아 오릅니다. ㅎㅎㅎ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장미축제였어요.
일요일인 내일까지 그러니까 21일 일요일까지 축제를 한 다니까요...
일요일 따분하고 지루하신 분들은 꼭 한 번 다녀오세요.
그냥저냥 하루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늦은 밤까지 축제는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온가족과 함께 장미축제 나드리 가셔서 장미도 구경하고 콘서트도 구경하고 오세요.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많이 개최한다고 합니다. ㅎㅎㅎ
즐거운 휴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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