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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지역 소식/문래동 맛집

문래동맛집 간재미회국수

저녁은 신선한 회국수가 먹고프네요 근처에 당진팔미라는 간재미회국수 집이 보이네요
뚜둥 산선한 국내산 간재미회 7-8점에 푸릇한 야채가 싱그런 간재미회국수 침이 고이네요
​간재미가 먼가 궁금했는데 상점앞 수조에 있더라구여 가오리랑 홍어 비슷하게 생긴 넙적한 생선이더라구여

요밒에는 간재미 회덮밥입니다. 요거도 비주얼 괜찮네여..

신선한 자연산 간재미에 바삭한 야채들 슥슥 비벼서 맛나네 먹었답니다.

찬으로 백김치를 주네여..오랜만에 백김치를 먹어보니 시원합니다.

 

본격적으로 간재미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간재미의 바른말은 가오리이다. 가오리목의 생선이다. 전라도와 충청도, 경기도 일대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사투리여서 여기에서도 그냥 간재미라 한다. 가오리목에 속하는 생선으로 홍어, 노랑가오리, 상어가오리, 흰가오리, 목탁가오리, 전기가오리, 가래상어 등이 있는데, 흔히 간재미라고 부르는 것은 상어가오리와 노랑가오리이다. 흰가오리, 목탁가오리, 전기가오리, 가래상어 등도 간재미라 부르는 지역이 있는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노랑가오리도 귀하고 그 색깔로 인해 이를 간재미라도 하지 않고 노랑가오리라고 부르는 버릇이 있다. 따라서 간재미는 실제로 거의 상어가오리를 뜻한다고 보면 된다. 또, 어류도감 등에는 상어가오리의 등에 눈 모양의 무늬가 있다고 쓰여 있으나 꼭 그렇지는 않다. 서해에서는 민무늬의 것이 오히려 더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