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무작정 걸어보기...
장장 11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은 생각보다 무척 복잡했다.
규모면에서도 무척 컸지만, 시설 역시 어느 공항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표현해보자면, 공항이 아니라, 마치 초대형 쇼핑몰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였다고 할 까나!?!?!?!
아무튼, 나의 첫번째 유럽공항은 그냥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네덜란드가 땅덩이는 매우 작은 나라지만, 스키폴 공항만큼은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 허브공항 중 하나라고 한다.
매일 엄청나게 많은 비행기들이 뜨고 내리고, 무엇보다 스키폴 공항은, 거의 모든 유럽도시들과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공항이용료가 매우 저렴하여, 유럽항공권 역시, 암스테르담행이 제일 싸고 노선도 많다고 들었다.
어쩐지... 내 항공권의 놀라운 가격의 비밀이 다 여기에 있었군!!!
불과 얼마전만해도, 유럽항공권 61만원 득템이, 어디 가당키나 한 얘기인가???
아무튼 날이 밝아오자, 스키폴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빠르게 채워지기 시작했다.
공항 지하와 지상으로 기차와 메트로가 연결이 되어 있는 관계로, 출퇴근 사람들로 인해, 매우 분비는 듯 싶었다.
날도 밝았으니, 일단 공항을 빠져나가야 할 텐데..
그 전에, 요즘 여행의 기본이 데이터인 만큼, 일단 공항 내 유심 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유심의 가격이 너무 비쌌다.
기억을 더듬어 볼 때, 20유로가 넘었던 걸로...
아마도 공항이라 더 비싼 듯 했다.
달랑 오늘 내일 하루하고, 한 달 뒤 반나절 동안만 쓸 유심인데...
그래도 유심 없이 다니는 건, 이 머나 먼 유럽에선, 다소 무리가 따르는데...
그래서 결국 걷기로 했다.
걸어서 암스테르담 시내에 있는 숙소로 가기로 결정했다.
걷다보면 유심가게도 나 올테고...
타대륙여행이 처음인 아시아인에게 유럽거리는 걷기만 해도 충분히 눈요기가 될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무작정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ㅋㅋㅋ
나의 예상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암스테르담은 내가 생각한 서울형 도시가 아니었다.
번화한 상가도 상점도 없는, 그냥 조용한 주택가 뿐이었다.
동네나마다 통신대리점들로 넘쳐나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도시구조였다.
그 흔한 슈퍼마켓, 식당 조차도 없다.
사방팔방에서 서정적 향기만이 물씬 풍겨 나왔다. ㅎㅎㅎ
그냥 거리 자체가 예술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트가 이 곳에서는 일상이었다. ㅋㅋㅋ
그냥 아무 방향으로 셔터만 눌러대도, 그 자체가 예술사진이다.
헐~~~
장장 11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은 생각보다 무척 복잡했다.
규모면에서도 무척 컸지만, 시설 역시 어느 공항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었다.
표현해보자면, 공항이 아니라, 마치 초대형 쇼핑몰에 와 있다는 착각이 들정도였다고 할 까나!?!?!?!
아무튼, 나의 첫번째 유럽공항은 그냥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네덜란드가 땅덩이는 매우 작은 나라지만, 스키폴 공항만큼은 유럽을 대표하는 대형 허브공항 중 하나라고 한다.
매일 엄청나게 많은 비행기들이 뜨고 내리고, 무엇보다 스키폴 공항은, 거의 모든 유럽도시들과 다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한다.
게다가 공항이용료가 매우 저렴하여, 유럽항공권 역시, 암스테르담행이 제일 싸고 노선도 많다고 들었다.
어쩐지... 내 항공권의 놀라운 가격의 비밀이 다 여기에 있었군!!!
불과 얼마전만해도, 유럽항공권 61만원 득템이, 어디 가당키나 한 얘기인가???
아무튼 날이 밝아오자, 스키폴공항은 많은 사람들로 빠르게 채워지기 시작했다.
공항 지하와 지상으로 기차와 메트로가 연결이 되어 있는 관계로, 출퇴근 사람들로 인해, 매우 분비는 듯 싶었다.
날도 밝았으니, 일단 공항을 빠져나가야 할 텐데..
그 전에, 요즘 여행의 기본이 데이터인 만큼, 일단 공항 내 유심 가게로 향했다.
하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유심의 가격이 너무 비쌌다.
기억을 더듬어 볼 때, 20유로가 넘었던 걸로...
아마도 공항이라 더 비싼 듯 했다.
달랑 오늘 내일 하루하고, 한 달 뒤 반나절 동안만 쓸 유심인데...
그래도 유심 없이 다니는 건, 이 머나 먼 유럽에선, 다소 무리가 따르는데...
그래서 결국 걷기로 했다.
걸어서 암스테르담 시내에 있는 숙소로 가기로 결정했다.
걷다보면 유심가게도 나 올테고...
타대륙여행이 처음인 아시아인에게 유럽거리는 걷기만 해도 충분히 눈요기가 될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무작정 걸었다.
걷고 또 걸었다... ㅋㅋㅋ
나의 예상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렸다.
암스테르담은 내가 생각한 서울형 도시가 아니었다.
번화한 상가도 상점도 없는, 그냥 조용한 주택가 뿐이었다.
동네나마다 통신대리점들로 넘쳐나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도시구조였다.
그 흔한 슈퍼마켓, 식당 조차도 없다.
사방팔방에서 서정적 향기만이 물씬 풍겨 나왔다. ㅎㅎㅎ
그냥 거리 자체가 예술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트가 이 곳에서는 일상이었다. ㅋㅋㅋ
위 사진 속 집이, 흔한 암스테르담 가정집 클래스다.
그냥 아무 방향으로 셔터만 눌러대도, 그 자체가 예술사진이다.
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풍차를 보게 되었다
날씨가 좋지 않아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이런 비오고 흐린 날씨가 풍차와는 더 잘 어울리듯 했다.
정말 평화롭고 조용한 풍경이다.
꿈에 그리던 풍차를 본 관계로
가까이서 풍차 한 컷을 더 찍어봤다.
암스테르담의 일반적 클래스가 이 정도니...
기분이 얼떨떨할 정도다.
정말 내가 유럽에 오긴 온 거로구나...를 새삼 느끼게 해 준다.
오른쪽으로 공사중인 빨간 건물이 옥의 티지만...
그것 조차도 멋스럽게 느껴진다.
물론 인물사진도 찍은게 있다.
하지만 워낙 비주얼이 좋지 못해, 풍경사진만 올려본다.
마지막으로 코리아라고 써져있는 간판이 신기해 보여서 한 컷 찍어봤다.
사실 나는 애국자 혹은 소위 요즘 많이 쓰이는 국뽕 주의자는 아니지만,
여행의 특수성이 이런 가슴뭉클한 기분도 가져다 주는 듯 싶었다.
진짜 저 간판을 보고 있자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ㅎㅎㅎ
'여행 이야기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첫번째 유럽여행(1일차 북경 피닉스호텔) (0) | 2017.07.25 |
---|---|
한 달간 폴란드에서 살아보기 (1) 첫 번째 날 - 김포공항, 중국 남방항공 (1) | 2017.03.19 |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6) 나미노우에 해변과 Jogaku 파크 (3) | 2017.02.18 |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5) 오키나와 오리온 맥주공장 (2) | 2017.02.18 |
일주일간의 오키나와 여행 (4) 오키나와 평화공원과 한국인 위령탑 (0) | 2017.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