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여행정보

양평여행코스2 체험형으로 보릿고개마을 소나기마을

어린이날 다음날도 양평을 여행하고 있었죠..ㅋㅋ

어린이날은 날이 맑아서 여기저기 다니기 좋았는데

어제 여행코스는 http://miid.tistory.com/57  요기 참조하시구여..

오늘은 비가와서 급 다른코스로 잡아봅니다. 급하게 농촌체험형으로다가요..

양평보릿고개마을이라고 유명하네요..

내용보니 보리개떡을 만드네요 첫시간 글고 점심주네요.ㅋㅋ 비빔밥이네요.

그다음에 트랙터따고 딸기따러 가는데여. 어제도 갔는데 좀 망설여지네요.. 어제 양껏 먹어서

글고 와서 순두부 만들기하고 먹겠죠..

제기도 만든후 시합할껄가봐요... 비가와서 아이들과 함께 해야 하니 이걸루 갑니다.

빗길을 뚫고 10시30분까지라니..열심히 고개고개 산속으로 들갑니다. 도착해보니 여느 전원마을보다 조아보이는 입구가 떠억 나옵니다.

이슬비를 구경하고 있으니 점잖은 분위기의 할아버님이 시작한다고 하십니다.

보리개떡 만든다고 합니다. 열심히 만드는 방법 찌는 방법 먹는방법 남은거 가져가는 방법까지 친철하시게 설명해주시네요.

 

 

 

아이들과 조물딱 조물딱 제법 많이 만들었어요..시간가는줄 모르고 만들었습니다. 40평생에 저도 첨 만들었걸랑요..ㅋㅋ

점심먹기엔 좀 시간이 아쉽다고 제기먼저 만드신다고 하시며

한지4장과 엽전을 나누어주십니다.

만드는 방법은 제법 간단합니다. 한지를 접어접어 엽전구멍 사이에 잘 넣어서 한지를 쭉쭉 찢어주면 금방 만들어집니다.

 

 

 

점심먹구 가족대항전 한다고 합니다.

어여 연습들가아죠.. 아이들은 한개씩 차면 제가 열개는 차야 입상권에 들텐데요..ㅋㅋ

 

이젠 슬슬 배고파오네요..

밥과 나물 글고 겨란후라이 고추장이 차려집니다. 일명 부페식 비빔밥 죽 줄서서 양껏 그릇에 넣은후 국물 시래기 된장국 같은것도 받아서 열심히 비비고 비비서 맛난 비빔밥 완성요. 정신없이 먹다보니 빈그릇이네요.. 제법 맛나요.. 방금 했나봐여 역시 밥과 반찬은 방금 한건 맛나죠

 

 

 

점심먹고 잠깐의 휴식시간과 자판기 맥심커피까지 먹고나면 가족대항 제기차기 3등까지 선물준다니 모두들 열공 아니 열연습입니다.

드뎌 대항의 시간 할아버님이 갑자기 가족 대표 한사람만 나와서 하라 하네요.. 헉 작전실패

내가 나가야 하나???

앞에 가족에 여자 초딩이 나와서 한개차고 쑥스러워 들갑니다.

다음 가족 아빠가 나옵니다. 6개를 찹니다. 단연 일등분위기

계속 아빠들이 나옵니다. 4개 , 3개, 2개, 드뎌 우리가족 초딩 6학년 아들 내보내려구 했는데 아빠가 나가야 한다고 해서

안정된 자세로 4개까지 차고 이거 우승분위기 입니다. 5개도 안정적으로 차고 ㅋㅋ 우승이구나 방심해서 쉽게 왔는데 헛발질을  ㅋㅋ

아이들은 그래도 현재 2등이고 마지막 한가족만 남은 상태입니다. 안정적으로 입상권 ㅋㅋ 결국 2위로 마무리 되서 상품까정 득템...

 

운동도 했으니 딸기농장가서 딸기따기 체험한다네요. 어제의 경험을 살려 무자게 먹고

한통씩 포장도 해줍니다.

어제보다 딸기가 실하고 맛났었요.

 

이제 순두부 만드는 시간이래요. 멧돌과 콩을 줍니다. 콩이 직접 재배한거라 자랑하시네요..

여튼 아이들과 돌아가며 콩과 물을 멧돌에 넣어서 갈아봅니다.

 

 

 

갈은 콩은 보자기에 넣어서 짭니다. 아이들은 역시 체험이 최고입니다.

무자게 재미나하네요.

4학년때 배운거라고 퀴즈로 맞춥니다. 두부 만들려면 콩물에 간수를 넣어야 하네요..간수 !! 요게 정답입니다.

직접 학교에서도 실험실에서 만들어봤다고 자랑질이네요.. 초딩아들군이..

여튼 할머니가 직접 끓이면서 두부가 되는걸 보여줍니다.

순두부 시식까지 넘 배부르네요.. 근데 고소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남은 두부는 네모나게 해서 한모씩 나눠주시고요..

배부른데 마지막으로 아침에 직접 빚은 보리개떡이 나왔다네요..

요거 정말 꿀맛이네요. 남은건 직접 포장하게 비닐봉다리 주셔요..

 

오 배부르게 정말 만족한 체험이네요...구우웃 가격은 모두 합쳐 1인당 2만6천냥이네요..

 

언느덧 오후4시가 되가서 예정했던 소나기마을로 향해 봅니다.

 

거기도 제법 잘 만들어져 있습ㄴ다. 양평이 이렇게 꿀잼 여행일줄 몰랐습니다.

담에 한번 더 올것 같아요..

내일은 남이섬 가기고 해서.ㅋㅋ

'여행 이야기 > 여행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좋은 호텔 다섯군데  (0) 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