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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런 생각 저런 생각/엔터테인먼트

영화 귀향 2016년도 조정래 감독

영화 귀향 2016년도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입니다.

위안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란 소문만 듣고 보게되었습니다. 
그래 이런 영화는 봐주는게 예의지 해서 cgv 예매를 하였습니다.

탄탄한 연출력에 조정래 감독님을 다시금 검색해보게 됩니다.


귀향외에도 파울볼 김성근감독이 포스터에 나온, 두레소리등을 연출하셧습니다.

여튼 먹먹한 영화였습니다.  스포가 아래 많습니다.

 

 


천진난만한 14세,15,16세의 소녀들을 강제로 징집합니다.
일본제국주의자 그들의 전쟁에 소모품으로 써버리고 게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무차별하게 사살합니다.
예전의 그들 참 대단하네여..
지금도 얼마나 방해를 했으면
제작기간이 14년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비용도 결국 국민 7만5천명이 모아서 만들다니..
고생하신 배우들 스탶들 뒤에서 묵묵히 지원해주신 분들게 다시한번 감사 드려야 겠어요.

영화는 소녀들의 잔인한 삶을 한 무녀를 통해 한을 보여줍니다.
소녀들에게 마지막에 이제라도 집으로 돌아 갈 수 있게 하네요.. 다만 영혼이었지만..

정민이를 연기한 강하나라는 분은 재일교포 분이십니다.
정말 의젓한 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이 살아갈줄 알았는데 안타깝습니다.
결국 착한 정민이는 노리개를 친구에게 주는.. 둘이 같이 갔음 하고 얼마나 바랬는데..

 

무녀 연기하신분이 왜 나오는지 궁금했는데 두분의 재회와 귀향을 빌어주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