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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린시컴

초반 4개 대회(퓨어실크바하마LPGA클래식, ISPS한다호주여자오픈, 혼다타일랜드LPGA, HSBC월드챔피언십)를 통해서 본 LPGA투어 (1)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 우승자 브리트니닌시컴(미국) 12언더파 207타 ISPS한다호주여자오픈 우승자 고진영(한국) 14언더파 274타 혼다타일랜드LPGA 우승자 제시카코다(미국) 25언더파 263타 HSBC월드챔피언십 우승자 미쉘위(미국) 17언더파 271타 초반부터 미국의 강세가 만만치 않다. 4개 대회 중 무려 3개 대회의 우승컵을, 미국 선수들이 쓸어 담았다. 게다가 고진영을 제외한 3명의 미국선수들은 LPGA에서 모두 내로라하는 장타자들이다. 이제 다음주부터는 뱅크오브호프 파운더스컵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투어가 시작을 하게 된다. 여기서도 미국선수들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좀 더 두고 봐야겠지만, 어쨌든 여느 해와는 달리 미국선수들의 약진이 계속 될 거라는 데에 이견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 더보기
2018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지난 1월 26일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을 시작으로, 2018시즌 미LPGA투어는 10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회 첫 날부터 매서운 강풍 때문에 경기를 치르는 일이 그리 순탄치 않았다. 첫날은 그래도 경기에 지장을 줄 만큼의 바람은 아니었다. 4~5 언더파에서 선두권이 형성 된 것을 보면, 그래도 평이한 수준이었다. 문제는 둘 째날 부터다. 시속 40마일 이상의 거센 강풍이 몰아치면서, 그린에 올린 볼이 저절로 움직이기까지 했다. 결국 대회는 순연되기에 이르렀고, 대회운영위원회는 4라운드 72홀 대회를 3라운드 54홀 대회로 축소시켰다. 하지만 셋째날도 사정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좀처럼 강풍이 수그러들지 않아 경기는 계속해서 지연 되었고, 많은 선수들이 일몰로 인해, 넷째날에 2라운드 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