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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영화평론 사냥 This movie is spam! (영화 사냥) 예고편이 그럴싸하면, 예고편이 그 영화에 전부라고 했던가? 하지만 영화 ‘사냥’은, 예고편보다도 훨씬 못한, 대표적인 먹튀 영화로 기억 될 듯싶다. 예고편에선 그래도 뭔가 있을 법해 보였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나 아무 것도 없었다. 그저 그 깊은 산 속엔, 인간의 탐욕이 불러일으킨, 어처구니없는 죽음만이 있었을 뿐이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서, 도대체 뭘 그리려고 했던 것일까? 강렬한 메시지를 남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흥미진진한 오락성을 제공한 것도 아니다. 90분이라는 길지 않은 러닝타임동안, 관객들의 몸을 비비꼬이게 만든, 감독의 탁월한 연출 능력에, 그저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그동안 ‘사냥’류의 영화가 더러 있었다. 가.. 더보기
주말 나드리 중랑구 장미 축제에 다녀왔어요. 어제부터 중량구에서 장미축제를 시작했다네요. 그래서 오늘 장미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사진은 얼마전 구입한 G5로 찍었구요. 생각보다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어요. 역광에서도 어둡지 않게 인물 얼굴도 확 살려주고... 아무튼 과거에 만들어진 스마트폰들 보다는, 확실히 진화 된 카메라를 장착한 것만큼은 사실인 듯 싶어요. 여기 보이시죠? 2016 서울 장미 축제라고... ㅎㅎㅎ 저 아래... 중량천 옆으로 잘 정돈 된 장미정원(?)도 보이구요... 하필 오늘 자외선 지수가 최고로 높았던 하루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진장 고생 했어요.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태양을 피하고 싶었어~~~ 요즘 이 가수는 뭐하고 사나 몰라... 가수 아저씨가 콘서트를 하고 계시네요. 태양이 싫다.. 더보기